인제대학교 교원창업기업인 주식회사 넥스세라가(대표 박세광, 의예과 교수) 중소벤처기업부의 ‘아기유니콘’ 기업으로 선정됐다.

주식회사 넥스세라는 인제대학교 창업보육센터 졸업기업으로 2020년 2월 창업해서 현재 누적 투자유치액이 78억원에 달한다. 점안을 통한 약물 유효성분 망막전달기술과 단백질 복합체 기반 바이오베터(biobetter) 개발기술을 바탕으로 글로벌 제약사와 공동개발 및 기술이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기유니콘 육성사업 지원 대상은 연구개발 완료를 앞둔 경쟁력 있는 제품이나 서비스를 보유해 향후 폭발적 성장이 기대되는 기업이다. 지원 대상 선정에는 전문심사단과 5:1의 경쟁을 통해 선정된 국민심사단이 참여했다.

2021년까지 선정돼 지원을 받은 100개사(’20년 40개사, ‘21년 상반기 60개사 선정)는 선정 이후 평균 고용이 약 2배 성장(91.4%↑) 했으며 매출 또한 2.5배(149.6%↑)급성장했다.

이번에 선정된 넥스세라는 인간 수명 증가로 수요가 급증한 노인성 황반변성 치료제를 개발하는 업체이다. 점안형 치료제와 점안 전달 플랫폼 기술을 통해 비침습적인 치료가 가능한 기술로 성장이 기대되는 유망 스타트업이다.

박세광 대표는 “혁신적이고 지속가능한 의학 솔루션의 개발과 출시를 통해 ㈜넥스세라의 비전과 가치 철학을 준수함은 물론 지방 바이오 생태계를 견인하는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선정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