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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의대 개교 44주년 기념, 이태석기념영화제 개최

 인제대학교 의과대학 관리자 2023.06.02 14:40 588

인제대학교 의과대학(최석진 학장)은 5월 30일(화)부터 31일(수)까지 이틀간 의과대학 1층 강당에서 '이태석 기념 영화제'를 개최했다.

인제의대 개교 44주년(6월 1일)을 기념해 열린 이번 영화제는 인제대 인문의학연구소(소장 김택중)가 주관했다.
본교는 제3회 졸업생인 고 이태석(李泰錫, 1962-2010) 신부를 기리기 위해 2011년부터 매년 의과대학 주최로 기념행사를 열고 있다.
올해 이태석 신부 선종 13주기를 맞이해 인제의대는 매년 개최하던 학술 심포지엄 대신 영화제를 준비하여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에 국내 개봉된 두 편의 영화를 통해 이태석 신부의 삶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지기로 했다. 
첫째날, 최석진 의과대학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의학과 1학년 학생들과 구수환 감독의 2020년 개봉작 「부활」을 감상하였고, 영화상영 후 인문의학연구소 소장 김택중 교수와 인문사회의학교실 김성리 교수와의 좌담회를 가졌다.
둘째날, 이우석 감독의 2022년 개봉작 「이태석」을 상영하고 이우석 감독과의 대화를 통해 영화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아프리카 남수단 톤즈에서 사랑과 나눔을 몸소 실천한 이태석 신부의 행적을 다시금 살피고, 또 그 결과로 나타난 결실을 영상을 통해 생생하게 느껴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김택중 인제대 인문의학연구소장은 “다행히 코로나19의 기세가 누그러져 올해는 영화제 본연의 성격에 맞게 대면으로 스크린 앞에 다 같이 모일 수 있게 됐다”며 “이태석 신부의 삶과 정신을 즐거운 마음으로 영상을 통해 되새김하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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