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eate 인제대학교 의과대학 관리자access_time 2017.04.20 16:56visibility 266
2016학년도 의과대학 졸업식, 제33회 히포크라테스 선서식 및 의과대학 동창회 입회식 의과대학 졸업생, 인술 다짐하며 의사로서 첫걸음 의과대학 졸업생 89명이 히포크라테스 선서를 하고 인술을 펼칠 것을 다짐하며 의사로서 첫걸음을 뗐다. 2017년 1월 10일(화), 인제대학교 부산캠퍼스 대강당에서 의과대학 졸업식 행사인 '2016학년도 히포크라테스 선서식 및 동창회 입회식'을 열었다. 히포크라테스 선서식에는 차인준 총장, 이행 교학부총장, 이병두 의약부총장, 이종태 의과대학장, 오상훈 부산백병원장, 문영수 해운대백병원장, 백민종 의과대학 동창회장, 기성회 임원 등을 비롯한 내외빈과 학부모 300여 명이 참석해 졸업을 축하하였다.
차인준 총장은 인제의대의 역사와 백인제 박사, 이태석 신부와 같은 위대한 의사에 관해 이야기하며 "인제대의 건학이념인 인술제세(仁術濟世)의 정신과 사랑으로 참의사 정신을 되새기며, 항상 공부하고 노력하는 의사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오상훈 부산백병원장은 "신뢰를 바탕으로 최선의 진료를 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춰야 한다"며 의사로서 새출발하는 졸업생들을 격려하였다.
올해의 교수상 수상자는 각각 김영석 교수(해부학교실), 박성재 교수(부산백병원 내과)가 선정되었다. 이 상은 졸업생들이 6년간 공부하면서 가장 도움을 많이 주신 교수님께 드리는 감사의 상이다. 또한 곽희철 교수(부산백병원 정형외과)에게는 담임교수 감사패를 전달하였다.
이 날 졸업생들은 인제의대 3회 졸업생으로 아프리카에서 헌신적인 봉사를 펼치다 선종하신 이태석 신부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해 (사)부산사람이태석 기념사업회에 후학양성 후원금 100만 원을 전달하기도 했다.
히포크라테스 선서식 행사전 12층 학생식당에서는 교수님들을 모시고 그 동안의 노고에 감사드리는 사은회를 가졌다. 한편 인제대학교 의과대학은 1985년 2월, 첫 졸업생 55명을 배출한 이후로 금년 제33회 89명의 자랑스러운 졸업생을 포함하여 총 3,237명의 인재들을 양성하였다. 6년간의 의과대학 생활을 마친 졸업생들은 앞으로 새내기 의사로서 병원과 기관에서 수련을 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