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의대는 2018년 11월 17일(토) 의과대학 제9회 졸업 25주년 기념 홈커밍데이를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이종태 의과대학장, 백민종 의대동창회장, 손상동 9회 동기회장을 비롯한 동기생들 30여명이 참석하였다.
동기생들은 먼저 의과대학 투어를 하며 25년 전에 비해 크게 발전한 교육내용과 학습시설을 보며 의학교육에 앞서가는 모교의 변화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이어진 강당에서의 행사에서는 의대학장의 축사와 의과대학 동창회장 격려사가 있었고, 재학생들은 모교를 방문한 선배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꽃다발을 전달하였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 졸업생들은 참의사로 학업과 배움에 매진하고 있는 후배들에게 써달라며 미래좋은의사 양성을 위한 의과대학 발전기금 5천만원과 함께 모교를 사랑하는 마음을 함께 전했다. 또한 이태석(인제의대 3회 졸업·81학번) 신부의 숭고한 뜻을 후학들이 배우고 잇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사)부산사람 이태석 기념사업회에도 후원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마지막으로 이재준, 박상운, 최은석 동문이 노래와 색소폰, 전자기타 연주실력을 뽐내는 기념공연을 준비하여 학창시절의 추억을 떠올리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