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eate 인제대학교 의과대학 관리자access_time 2019.05.20 10:43visibility 195
인제대학교(총장직무대행 최용선) 의과대학(학장 이종태)은 지난 5월 15일 일본 치바의대와 의학교육 공동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올해로 9년째 이어진 행사로 의학교육에 대한 새로운 도전과 한국-일본 교류 확대에 크게 이바지해 왔다.
인제의대 윤보영 교수가 "통합임상실습(longitudinal integrated clerkship, LIC)"에 대해, 치바의대 Mayumi Asahina교수가 "전문직종간 협력진료를 위한 학생교육(inter-professional education, IPE)"에 대해 발표하였다.
또한 인제대학교 개교 40주년을 맞아 교육혁신의 일환으로 전문직종간 협력진료를 위한 학생교육 워크숍(IPE workshop)이 뒤이어 개최되었다. Asahina교수의 지도에 따라 의학과, 간호학과, 약학과, 임상병리학과, 물리치료학과, 작업치료학과의 교수 23명과 학생 25명이 워크숍에 참여하였다.
인제의대 이종태 학장은 "2008년 일본 치바의대와 연구교류를 시작하여, 2011년부터 의학교육 세미나를 매년 공동개최하였으며, 이번에는 일본의 IPE를 선도하고 있는 치바의대와 워크숍을 개최하였다. 환자의 치료를 위해 수많은 전문가가 협력하여 진료하는 현대의료에서, 입학 초기부터 전문직종간 협력을 강화하는 IPE를 정착시키는 것이 절실해졌다. 이번 워크숍은 의과대학 뿐 아니라 모든 의료관련 학과의 교육과정 개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