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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대학교 의과대학 개교 40주년 기념식 개최

 인제대학교 의과대학 관리자 2019.05.28 13:46 246

인제대학교 의과대학(학장 이종태)이 27일(월) 의과대학 1층 강당에서 개교 4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에는 이종태 의과대학장의 인사말, 최용선 인제대학교 총장직무대행의 축사가 이어졌다.
인문사회의학교실 김택중 주임교수와 배정이 간호부학장이 각각 ‘인제의대, 40년의 발자취: 1979-2019’와 ‘간호학과, 25년의 발자취: 1994-2019’ 발표로 지난 역사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개교 40주년을 기념하여 교내 공모를 통해 선정된 의과대학 비전 선포와 백인제상 시상식과 공로패 증정식이 진행됐다. 

의과대학 비전 선포는 인제의대 지속발전위원회 간사를 맡고 있는 김영석 기획부학장이 미래 의료환경을 대비하고 앞으로 인제의대가 나아갈 새로운 ‘인제의대 비전’에 대한 방향과 목표, 가치 등을 새롭게 정립해 나갈 필요성을 설명하였다.

백인제상은 개교 40주년을 맞이하여 한시적으로 제정된 상으로서 우리대학 설립자이신 백인제 박사님의 숭고한 뜻을 잘 받들어, 인제의대와 백병원 발전에 기여한 현역 의사로서 대외봉사에서 타인의 귀감이 되는 두 분을 선정하여 상패와 상금 300만 원을 각각 수여하였다.  

동문 수상자로는 양종필 남산정요양병원 병원장이, 원내 교수 수상자로는 장여구 서울백병원 외과 교수가 백인제상 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되었다. 두 사람은 받은 상금을 본인이 속한 봉사 단체에 전액 기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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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로패 증정식에서는 인제의대 역대 학장들과 전임 의과대학 동창회장 등을 초청하여 학교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기리는 뜻에서 공로패를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공로패를 수상하신 분은 의과대학 전학장님(이순용, 김현찬, 김상효, 배기원, 김기용, 이병두)과 백민종(동문 : 인제의대 2회 졸, 인제의대 11대 동창회장)동문 총 7분이다.  

인제의대는 선각자 백인제(白麟濟, 1899-납북) 박사가 1946년 12월 17일 설립한 우리나라 최초 민립공익법인 ‘재단법인 백병원’을 모태로 부산 지역 사립 의과대학으로는 최초로 1979년 개교했다. 인제의과대학으로 출발한 인제대학교는 1984년 3월 인제대학으로, 1988년 10월에는 종합대학 인제대학교로 승격된 바 있다.

인제의대는 건학이념인 ‘인술제세(仁術濟世)’와 교훈인 ‘정직, 성실, 근면’을 실천함으로써 사회적 책무를 다하는 의전문인(醫專門人, medical expert)을 양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졸업생들은 지역사회와 우리나라 곳곳에서 ‘인술제세’를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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