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 신경과 박강민 교수팀과 박성호 교수팀이 2021학년도 학술연구조성비지원사업(신융합연구실)에 선정되었다. 신융합연구실 지원사업은 인제대학교 의과대학이 창의적/도전적 융합연구 강화 및 우수 의과학자 양성을 목적으로 운영하는 사업이다. 3~4명의 소규모 집단연구를 지원해 공동연구를 활성화하고 의과학기술 발전을 위한 융합원천기술 확보의 토대를 마련한다. 1년 동안 박강민 교수팀 1억원, 박성호 교수팀 9천만원의 연구비를 각각 지원한다.

이번에 선정된 연구과제는 박강민 교수의 '수면질환 환자에서 인공지능과 뇌자기공명영상을 이용한 글림파틱시스템 기능평가'와 박성호 교수의 '딥러닝을 이용한 급성기 뇌경색 환자의 예후 예측 모델 개발 연구’이다.

2018년부터 시작된 인제대학교 의과대학 학술연구조성비지원사업의 신융합연구실 지원사업은 특정 연구주제를 중심으로 융/복합 연구의 활성화에 기틀이 되는 소규모 연구 그룹 육성/지원을 목적으로 한다. 대학의 전임교원 3~4인으로 구성된 팀이 지원하며, 연간연구비 1억원 이내를 지원한다.
 

한편, 인제대학교 학술연구조성비 중점과제 지원사업에는 의과대학 미생물학교실 이주미 교수팀이 선정되었다. 이 교수팀은 “인제의대 중장기 학술연구 발전계획 수립” 이라는 과제로 인제의대가 연구중심 의과대학으로 도약을 위한 중장기 전략을 제안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