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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거리,즐길거리에 이웃사랑 실천

 인제대학교 의과대학 관리자 2017.04.20 11:06 83

인제대학교 의과대학 축제인 '2013 청맥제'가 제 26대 'ALL4U' 의과대학 학생회 주최로 지난 10월 24일(목), 25일(금) 이틀에 걸쳐 개금캠퍼스에서 열렸다.

첫째 날 식전 행사로 '자유투 많이 넣기 대회'가 옥상 농구장에서 열렸으며 '문자 빨리 보내기 대회', '건빵 빨리 먹기 대회', '탁구대회' 등이 열려 축제 분위기를 북돋았다. 개회식에 조성탄 학생회장이 개회사를 하여 축제의 시작을 알렸으며 학생 담당부학장님 보이신 박성재 교수님께서 참석하여 축사로 격려해 주셨다.

개회식에 이어 학회에서 준비한 재미있는 영상 상영 후, 통기타 동아리인 카코포니가 감미로운 선율로 무대를 매혹시켰다. 바로 이어, 밴드 동아리 파이오니아가 폭발적인 사운드로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였으며 뒤이어 여자보다 더 아름다운 남학생을 선발하는 '미스 청맥제'가 열려 모두를 열광시켰다. 이렇게 무르익은 분위기를 이어 받아 흑인음악동아리 ATOM이 소울이 느껴지는 공연을 선보였다. 각 공연 사이에는 학생회가 준비한 퀴즈와 게임을 곁들인 경품행사도 진행되었다.

첫날 공연의 마지막에는 초대가수 '노라조'가 출연하여 축제의 흥을 최고조로 이끌어내었다.

둘째 날 공연에서는 관현악동아리 IJMO와 간호학과 동아리 누리울림이 아름다운 선율과 밝은 노래를 연주하였다. 이번 '청맥 가요제'에서는 총 9팀이 참가하여 평소에 숨겨두었던 음악적 끼를 마음껏 발산하였다. 또한 간호학과 수화 동아리인 아침의 밝고 산뜻한 공연이 있었다. 둘째날의 마지막은 댄스동아리 BOBOS가 뜨거운 관객 호응을 이끌어내며 공연의 대미를 장식하였다.

이번 청맥제에는 교학과 교직원들이 참여하여 축제를 더욱 빛내주었다. 작년과 마찬가지로 김세홍 선생님께서는 6년 동안의 풍부한 경험으로 학생들에게 청맥제 기간동안 타로점을 봐주어 흥미롭고도 즐거운 경험을 선사했고, 그 외 모든 교직원들도 축제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하였다.

의과대학 학생들은 평소 꽉 짜인 학사일정으로 인해 부담이 많았지만 머리를 맞대고 열심히 준비하여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함으로써 일체감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었다. 이번 청맥제는 단순히 캠퍼스 내에서만 즐기는 축제로 끝난 것이 아니다. 의과대학 학생회는 '사랑의 쌀 모금행사'를 10월 24일부터 3주간 진행한다. 모금된 돈으로 '사랑의 쌀'을 구입하여 개금2동의 빈곤 가정을 방문하여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캠퍼스 축제의 젊은 에너지가 지역 주민들에게 따뜻한 나눔으로 발산된다는 점에서 상당히 뜻 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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