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교는 임상실습을 앞둔 의학과 3학년 학생들을 위해 2017년 2월 28일(화), 1층 강당에서 2017학년도 학생인턴진입식(White Coat Ceremony)'을 열었다.

화이트코트 세레머니는 의학과 3년 학생들이 임상실습을 앞두고 환자에게 최상의 진료를 베풀기 위한 전문적인 지식과 의술을 열심히 습득할 것을 선서하며, 예비의사로서 생명의 존엄성을 지킬 것을 다짐하는 자리다. 이날 행사에는 차인준 총장과 이병두 의약부총장, 오상훈 부산백병원장, 이종태 의과대학장, 담임교수, 분담지도교수를 비롯한 여러 교수들이 참석해 학생들에게 임상실습 전, 의사를 상징하는 흰 가운을 처음으로 입혀주고 명찰을 달아주었다.

이번 화이트코트 세레모니에 참가한 111명의 학생은 오는 3월 6일(월)부터 부산, 서울 소재의 5개 백병원에서 환자의 아픔을 직접 돌보며 의사가 되기 위한 마지막 교육으로 본격적인 임상실습을 시작하게 된다.